성공하는 남자의 인터넷 활용술

2011. 12. 22. 16:08


연말입니다. 회식이다 망년회다 많은 분들이 요즘 술 때문에 힘드실거 같은데요, 새로운 기분으로 새해를 준비하면서 내년에는 업무스타일을 바꿔보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혹시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를 아날로그방식으로 처리해오시던 분들께서는 스마트하게 업무방식을 개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영업을 다니시는분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하고 싶다. 이런 분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 하면 단연 스마트폰이겠죠.  
저는 스마트폰을 쓴지가 얼마 안됩니다. 1년 반정도 되어 가는듯 하네요. 안드로이드 핸드폰과 아이팟터치를 연계해서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아이패드2도 구입하였습니다. 3가지 기기를 어떻게 하면 스마트하게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무역사무의 특성상 넘쳐나는 서류, 지금품 발송, 선적스케줄 관리, 업무종료 후의 문의전화 등의 환경이 고민하게 만들었죠. 

그래서 이메일이든 서류든지간에 모든 자료는 1. 진행 과정 일련의 History를 알수 있어야 한다. 2. 나중에 찾기 편해야 한다. 이 두가지 원칙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이를 실행해 감에 있어 웹서비스들과 어플들의 필요성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한 사이트에 의하면, 일잘하는 남자가 곧잘 입에 올리는 단어로서 "글로벌", "소셜" 이라는 단어를 누르고 랭킹1위에 오른것은 "클라우드" 라고 합니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집이나 회사의 PC와 같이 고정되어있는 장소가 아니라 웹상에 보존하여 필요할 때에 어떤 단말기에서든지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면, 회사나 집에서 명함을 스캔하여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외근지에서 휴대폰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대용량 파일, 대량의 서류등도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과 활용법들을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정보수집술도 계속해서 올릴 예정이오니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버튼 한번씩 눌러주시고, 더 좋은 방법 등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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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 드롭쉽 업무프로세스 요청해주신 댓글을 늦게 보고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지급품이 발생하였을 경우에 EXPRESS를 사용하여 진행을 많이하게 됩니다.

수출면장 진행시 자사(우리회사,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회사)의 OM PRICE 로 INVOICE VALUE로 신고가 들어가야 합니다. 
바이어로부터 송금받을 금액보다 수출신고 금액이 더 크면 안돼겠죠. 



하지만 BUYER(B) 에서도 자신들의 거래처가 있을테고 물건을 받은 후에 출고를 하기에는 납기지연이 예상 될 경우에는 거래처(C)로 바로 발송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C의 국가에 물건이 도착을 했을때 B와 C의 거래가격으로 수입통관이 되어야 하죠.



포워더를 통해 진행시 일반 중계프로세스와 같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선적서류를 중간에 Switching 하면 되지만,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Express를 통해 진행시 일텐데요.

이는 FEDEX, DHL과 같은 Express로 진행시

1. 서류와 물건이 함께 움직인다. 
2. 운송장에 INVOICE AMOUNT가 기재된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일텐데요. 

그럼, Express로 진행시의 업무진행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출통관 대행 의뢰시


우선은 A <-> B 금액이 적힌 인보이스와 B <-> C 금액의 인보이스를 각각 작성합니다.
A <-> B 인보이스위에 "수출신고용", B <-> C 인보이스위에 "발송용" 이라고 기재해 준다.

여기에 FEDEX 진행시는 사유서가 추가로 첨부되어야 합니다.
사유서 운송장번호, 인보이스번호 등의 정보, 3국간 무역에 관한 설명을 넣어줍니다. 특별히 정해진 양식은 없으니 말로 풀어서 써도 무방합니다. 제가 사용하던 사유서 첨부하오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하구요. 밑에 회사명판과 인감찍으셔야 합니다. 
인감사용시 관할부서에 일일이 찾아가서 대장에 적고 하기 귀찮기 때문에 처음 진행시에 스캔해 놓습니다 ^^;;


DHL 진행시는 담당하는 영업사원과 DROPSHIPMENT 진행에 관한 협의를 먼저 해놓으시고 진행시마다 서류를 메일로 함께 첨부해줍니다. EXPRESS 업무진행시에 각 루트별 담당자를 알아두시고 커뮤니케이션을 취해주시면 진행이 수월합니다.

저는 픽업지역의 사무소에 매 진행시 이메일을 첨부해줍니다. 그리고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픽업시 특이사항을 픽업기사에게 얘기해주는것은 기본이지요. 

FEDEX는 걸핏하면 사유서를 요청해서 귀찮네요..;;



수출통관 자체 진행시


수출통관을 FEDEX나 DHL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하시는 경우에는 수출신고용 인보이스 대신 면장을 첨부하면 되며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운송장 작성

운송장은 항상 발송용 인보이스의 가격으로 기재를 해줍니다. FEDEX든 DHL이든 수출신고하려는 금액보다 발송용 인보이스의 가격이 더 커야 가능합니다.



중계무역과 DROPSHIPMENT

DROPSHIPMENT는 물건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C가 A의 존재를 알게 된다는 겁니다. 중계무역시 수입과 수출 두건의 거래가 발생하여 B에서 C로의 선적서류를 A에서 C로의 거래로 SWITCH 해주어 최종적으로 C는 B의 존재를 알 수 없어 막연히 A의 공장이 C국가에 있구나 라고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DROPSHIPMENT는 1. SHIPPER : A / 2. FOR ACCOUNT & RISK OF MESSER : B / 4. CONSIGNEE : C 와 같이 거래 당사자들이 서류상에 다 노출이 되기 때문에 C가 A의 존재를 알아도 상관없는 경우에 진행합니다. 
보통 일반 소비자들이 해외구매대행을 요청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죠. 소비자가 구매가격은 현지 판매가격+배송비+수수료 라고 이미 알고 있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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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은 다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을지 참 궁금하네요.
교육중에 교재에 실려있지 않은 개인적으로 준비한 내용 공유해드립니다.

나름 교과서에 나옴직한 내용보다는 신입사원을 받을때 이정도는 알아두면 일가르치기 편하겠다, 여러분들도 일 배울때 한결 수월하겠다 싶은 내용과 인생의 선배로서 그리고 사회생활 선배로서의 조언 및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저 때는 이런 조언 해주는 사람이 없었었답니다. ^^;;

그동안 모아 놓은 자료를 날려먹는 바람에 자료가 좀 부실해서 좀 송구스럽네요.

취업활동 하시기 힘드시겠지만 힘든 시기 조금만 참으시고 분발하시면 분명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도움 필요한것이 있으시면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던가 카카오톡 또는 핸드폰등으로 연락하시면 최대한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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